시맨틱 웹 (Semantic Web)과 웹 접근성

웹 표준

웹 표준은 W3C에서 제정하고 있는 공식 표준 기술을 얘기하는 것으로 점차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웹 접근성

최근 우리의 일상생활을 들여다보면 IT기술이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가전제품이 IT기술과 접목되어 있음은 물론이고, 외식하러 나가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해야 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그 외에도 점점 많은 기술들이 사용되고 있지만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은 이런 IT기술에 접근하여 정보를 활용하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개발을 하는 우리들이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장애인들과 고령자들도 비장애인들과 동등하게 웹 애플리케이션이나 웹 사이트에 접근하여 필요한 정보를 취득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시맨틱 웹 (semantic web)

시맨틱 웹은 semantic이라는 단어 그대로 의미론적인 웹을 의미하는 것으로, 태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의미에 맞게 HTML문서를 작성하여 브라우저, 혹은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문서를 작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맨틱 웹과 웹 접근성 왜 필요한가?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가 보조기기를 사용하여 웹 서비스에 접근, 정보를 취득하기 위한 과정을 생각해 보자.

문제는 이때 웹 접근성에 대한 부분과 시맨틱 웹에 대한 개념이 적용되지 않았을 때 이 보조기기는 웹 사이트의 콘텐츠를 어떻게 읽어줄까?

대체 텍스트가 적용되어 있지 않은 수많은 이미지는 단순히 이미지, 이미지라고만 읽어줄 것이고, 디자인을 표현하기 위해서 논리적인 순서가 뒤죽박죽인 채로 작성된 HTML 문서의 콘텐츠를 읽어주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정보를 취득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일반적인 사용자는 콘텐츠의 내용과 시각적인 정보를 함께 취득하기 때문에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자연스럽게 이미지에 포함되어 있는 콘텐츠를 포함하여 정보를 논리적인 순서로 재정렬하여 취득할 것이다.

하지만 컴퓨터는 시키지 않은 일을 알아서 척척 진행하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논리적인 순서와 Element의 의미, 이미지에 포함된 정보가 HTML문서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반쪽짜리에 불과한 정보를 수집할 수밖에 없고, 이는 그대로 시각 장애를 가진 사용자에게 전달될 것이다. 

이러한 단점은 문서가 검색엔진에 의해 검색될 때에도 단점이 될 수 있다. 콘텐츠의 정확한 정보가 수집되지 않기 때문에 검색엔진에 노출이 되지 않거나, 노출이 되더라도 부정확한 검색어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들은 시맨틱 웹과 웹 접근성을 고려하여 문서를 작성했을 때 어느 정도 해결이 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검색엔진에 노출되는 환경은 SEO : Search Engine Optimization이라고 하는 검색엔진 최적화에 대한 공부가 별도로 필요하다.)

참고자료

• 웹 표준 :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 웹 접근성 :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 웹 접근성 : 웹 접근성 인증평가원
• 웹 접근성 연구소
• 시맨틱 웹 :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